음주운전 여배우는 진예솔 음주운전 인정 변명 여지없는 사과문 발표

음주운전 여배우는 진예솔 음주운전 인정 변명 여지없는 사과문 발표

 

배우 진예솔 측 음주운전 인정

“변명 여지없이 자숙하겠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배우 진예솔이 잘못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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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음주운전하다 적발된 배우 진예솔 / 뉴스1

진예솔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공식 입장을 내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예솔은 지난 12일 오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주를 한 상태에서 귀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배우 진예솔이 13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사과문 / 이하 진예솔 인스타그램

진예솔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사과문을 올리고 잘못을 시인했다.

그는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공인으로서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느낀다.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다"라고 했다.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진예솔

앞서 MBC는 30대 여성 배우 진모 씨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고 이날 오전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진 씨는 12일 오후 10시 30분쯤 음주 상태로 서울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타고 경기 하남시 방향으로 달리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도로를 달리던 다른 운전자가 진 씨 차량을 발견해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진 씨의 차량을 쫓아가 그를 붙잡은 거로 전해졌다.

 

진 씨는 오후 11시쯤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는데, 적발 당시 차량 자동변속기어를 '주행(D)'에 놓고 운전석에 앉아 잠든 상태였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MBC는 해당 소식을 전하면서 "진 씨는 한 방송사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저녁일일극 등 드라마에 주연과 조연으로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고 알렸다. 보도가 나간 뒤 온라인에는 해당 정보를 토대로 진 씨의 정체를 추측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진예솔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천사의 유혹', '호박꽃 순정', '신기생뎐', '인현왕후의 남자',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미녀의 탄생', '위대한 조강지처', '비켜라 운명아', '찬란한 내 인생', '오늘의 웹툰' 등 다수 작품에 나왔다.

다음은 진예솔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아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진예솔은 6월 12일 밤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주를 한 상태에서 귀가했습니다.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디아이엔터테인먼트와 진예솔은 많은 관계자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아이엔터테인먼트 드림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61293

'음주운전 여배우' 진예솔이었다… “변명 여지없다” 사과문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