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코 파는 사람들 기함할 연구 결과 나중에 치매 주의
손가락으로 코를 자주 파는 습관이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인간과 후각 체계가 비슷한 쥐를 대상으로 코와 뇌를 연결하는 신경이 클라미디아 폐렴균에 노출됐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실험했다.
연구 결과 실험용 쥐의 후각 신경에 주입된 클라미디아 폐렴균은 72시간 이내에 뇌를 감염시켰다. 이는 박테리아가 신체의 중추 신경계에 대한 '최종 면역 방어'인 혈액뇌관문을 넘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감염된 쥐들은 28일 이내 뇌에 손상을 받았다. 매체는 이런 뇌 손상은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발병과 함께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의 제임스 세인트존 교수는 "이번 연구는 클라미디아 폐렴균이 코와 뇌로 직접 들어가 알츠하이머병처럼 보이는 병리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코 내벽을 손상하면 뇌로 올라갈 수 있는 박테리아의 수를 늘릴 수 있으니 코 파기나 후비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콧구멍 내부가 손상되면 박테리아가 혈액으로 스며들면서 뇌로 직접 이동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세균이 코와 뇌로 직접 침투하면 알츠하이머병과 비슷한 병리를 일으킬 수 있다. 코에는 자연적인 장벽 역할을 하는 코의 털과 점액이 있다. 매체는 코를 파는 것은 이런 자연 방어 수단 중 일부를 제거하는 것과 같다고 경고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0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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