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트림쟁이들이 확인해야 할 소식 알고 보면 이런 상황일 수 있다

전국 트림쟁이들이 확인해야 할 소식 알고 보면 이런 상황일 수 있다

 

위 속 가스를 배출하는 생리 현상인 트림

과도한 트림은 소화불량·락타아제 결핍·위신경증 등 증상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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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무관한 사진입니다 / Aleksandr Rybalko-Shutterstock.com

트림은 위 속 가스를 배출하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과도한 트림은 소화불량이나 락타아제 결핍, 위신경증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트림은 식도를 열어 위 속에 들어간 가스를 배출하는 행위다. 이로 인해 위 부피가 줄어 복부 팽만과 더부룩함 같은 증상을 완하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어른 기준 하루 평균 트림 횟수는 20~30회다. 대부분 평균 횟수보다 적게 트림을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는 더부룩함을 느끼면 무의식적으로 크고 작은 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스스로는 의식하지 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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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트림을 많이 한다면 위 기능이 저하된 상태일 수 있다. 위 기능이 저하돼 있으면 위는 별다른 가스가 없는 상태여도 의도적으로 트림을 시도한다. 가스가 없는 상태에서 트림이 계속되면 위산 역류를 유발해 역류성식도염을 야기시킨다.

혹은 락타아제 결핍 증상일 수도 있다. 락타아제는 소화기관에서 유당을 분해할 때 필요한 효소다. 유당불내증을 앓는 이들이 겪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락타아제가 결핍되면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해 위장에 가스가 차게 되면서 트림이 잦아진다.

 

또 위신경증의 가능성도 있다. 위신경증은 실제 위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 원인으로 위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현상이다. 위신경증으로 인한 트림은 위 운동, 분비, 지각 등에 이상이 발생해 트림뿐만 아니라 구토까지 하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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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을 줄이는 방법은 식사할 때 천천히 먹고 음식을 잘게 씹어 삼켜야 한다. 껌, 사탕, 탄산음료 같은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나아지지 않고 트림을 할 때 위산 역류를 느낀다면 병원에 찾아가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한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730655

전국 트림쟁이들이 확인해야 할 소식…알고 보면 '이런 상황'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