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쿠폰으로 돌려받으세요” 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 뭐길래?

“현금·쿠폰으로 돌려받으세요” 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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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지역주민 및 소액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도록 도와주는 소상공인을 위한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이 출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갖고 있는 개인 및 법인 등이 펀딩업체를 통해 온라인으로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제시함으로써 이에 공감하는 다수의 소액 투자자로부터 사업자금 등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사진 출처: 픽사베이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은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가 우리동네 유망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그에 따른 수익을 현금수익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현금수익뿐만 아니라 상품 쿠폰, 할인권 등 현물 리워드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은 보상을 통해 상품 홍보,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출한도 초과 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렵거나, 대출한도 초과, 담보 부족, 이자 부담 해소 및 낮은 신용등급으로 인해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희소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자금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출형 1350개 사, 후원형 400개 사, 증권형 50개 사 등 모두 1800여 개 사를 6개 주관기관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3월 15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중기부 "소상공인 자금 지원사업 지속 추진"

 

 

 

사진 출처: 픽사베이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과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은 동네 주민이 내 단골 맛집, 카페 등에 펀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소상공인이 자금 조달과 함께 단골 확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유망 소상공인을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 앵커기업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연 매출액 3,000만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과 관련해 2차 접수를 진행했다.

지원 사업에 대한 명칭은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으로 2차 접수는 오는 4월 20일까지이며, 비계약 사용자의 경우 오는 5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경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액 3,000만 원 이하의 영세 사업자이며, 지원 금액은 연간 최대 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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