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드센스> <구글에드센스>
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수백억 벌었는데 졸지에 실업자" 美, 틱톡 금지법 '통과'에 분통

by 상식박사마테 2024. 3. 21.
반응형

"수백억 벌었는데 졸지에 실업자" 美, 틱톡 금지법 '통과'에 분통

 

반응형
사진=나남뉴스

유튜브, 인스타그램과 함께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중 하나인 '틱톡(TikTok)'을 금지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에서 통과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하원 의원은 여야 가릴 것 없이 찬성 352표, 반대 62표로 틱톡 다운로드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틱톡'을 통해 비즈니스를 벌이고 있는 사용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결국 틱톡커들은 거리로 나와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틱톡 금지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해당 시위에 참여한 티파니 유는 BBC와의 인터뷰에 응하여 "틱톡은 내 활동에 필수적이다"라고 전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 다른 틱톡커 엘리스 조시 역시 "수천 명의 개인사업자가 틱톡을 이용하고 있다"라며 "틱톡금지법으로 경제적 손해를 입을 사람들이 매우 많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약 157만명의 팔로워를 두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션 발켄버그도 목소리를 높였다. 션은 "틱톡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틱톡금지법으로 인하여 재정적으로 얼마나 큰 타격을 입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라며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찰리 더밀리오 틱톡, 인스타그램

또한 틱톡은 단순한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뛰어넘어 사회적인 움직임을 주도하는 커뮤니티로써의 역할도 담당한다고 주장했다. 엘리스 조시는 "알래스카에서 80억달러(약 10조6320억원) 규모의 석유 시추를 진행한다는 프로젝트가 발표된 후 틱톡에서 화제가 되었다"라며 예시를 들었다.

알래스카 석유 시추 프로젝트로 인해 심각한 기후 환경 오염 문제가 유발될 가능성이 있었고 이에 틱톡커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였다. 결국 사람들은 해당 프로젝트 중단을 촉구하며 110만 통 이상의 편지를 백악관으로 보냈다. 

 

이에 바이든 정부는 알래스카 석유 시추 프로젝트를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조시는 해당 예시를 들면서 "틱톡은 젊은 세대끼리 자원을 공유하고, 배우고, 행동을 취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런 중요한 공간이 사라지면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6개월 안에 중국 기업 지분 매각해야 틱톡 살아남아

 

 

 

사진=찰리 더밀리오 틱톡

한편 틱톡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설 자리도 하루아침에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현재 세계 1위 틱톡커인 찰리 더밀리오는 1년 수입이 한화로 약 23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 더밀리오는 의류나 화장품과 협업하는 동시에 저스틴 비버, 제니퍼 로페즈 등 세계적인 스타와도 함께 영상을 찍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외에도 수많은 인플루언서들은 천문학적인 틱톡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번 틱톡금지법 법안이 통과된 가운데 만약 틱톡 모회사인 중국 IT기업 바이트댄스가 6개월 안에 지분을 전부 매각하지 않으면 앞으로 앱 스토어에서 틱톡은 다운로드가 전면 금지된다. 

현재 미국 내 틱톡 이용자는 약 1억 70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정부나 의회가 이대로 금지법 처리를 강행할 경우, 올해 예정된 대선에까지 젊은 세대 유권자들의 표심이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https://www.nanamc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18

 

"수백억 벌었는데 졸지에 실업자" 美, 틱톡 금지법 '통과'에 분통

유튜브, 인스타그램과 함께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중 하나인 '틱톡(TikTok)'을 금지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에서 통과됐다.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하원 의원은 여야 가릴 것 없

www.nanamcom.co.kr

 

반응형

댓글


👉숨은지원금 1분만에 찾기
🚀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신청하기! ×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